뜬구름

요즈음 친지들의 자녀 결혼식으로 일요일을 보낸것 같다. 모처럼 조용한(?) 휴일을 맞이하는 것 같다. 오늘 흐린 날 비가오려나~눈이 오려나~모르지만 팔공산 갓바위 부처님에게로 오르기로 했다.... 늘 종종 오르는 갓바위 계단길 인데 금요일 밤 1080배를 한 탓인지 꽤나 힘들어 땀을 뻘뻘 흘리며 오르..

철마봉 높은곳에 올라 아래를 내려보니....먼 발취 담양호가 보이고. 높은곳 정상에 올라 잠시 쉬면서 두분의 웃음짓는 모습이 하늘 빛갈보다 밝다...^^* 잠시 청산 산오름 깃발을 들고..... 다음 지나 가야할 산성의 능선이 만만치 않은 자세다.... 또 하나의 요세를 지나고 걷고 또 걸어 도착한 서문이다...

이제 주말이나 휴일날 삼삼오오 아니 월 정기 행사로 자리한 산행여정..... 오늘을 살아가는 보통사람들의 건강 레저 스포츠 사교로 자리잡은 이시대의 한 문화이다 첫 휴게소 거창에서 아침식사후 풍기홍삼 박사장님 생신/ 케이크 촛불을 밝혀 ...축 생신....^^* 귀여운 애기들의 축하노래와 케익 컷팅....

만해스님 생가에서

10월의 마지막 주 노스님과 함께 예산 서산쪽으로 여행을 떠나다.... 만해스님 탄생지....소재지 : 충남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 492 입구에는 얼마전 추모 행사를 하느라 만해스님의 시귀들이 휘날리고 있었다 독림선언문의 공약삼장

그 동안 10여 년 전부터 설악산은 성지 순례로 서너번 간 곳 이지만 그 때 마다 목적지는 언제나 오세암,봉정암과 대청봉이였다. 이제는 중앙고속 도로로 해서 강원도 가는 길이 많이 단축되였 있지만 당시는 이른 아침 새벽에 대구에서 관광 버스로 부산하게 출발 하여 동해안 포항, 영덕, 울진으로 따..

충북 괴산의 화양계곡은 국립공원 속리산에 속해 있었다. 청산 산오름 산악회의 07년7월22일의 산행지이다 산행 대장 께서 삼복 더위의 한 여름에 높은 산을 피해 작은산을 택한 것 으로(해발 643m) 정말 물 좋고 산 좋은 금수강산의 계곡으로 언제가도 좋을 명산 인것 같다. 올라가는 길에 계곡을 막은 ..

지난 달 한 달 정도 떠난 해외여행 에서도 불교 성지를 참배 하고 왔지만 귀국하여 카페 들어가 보니 부산 경남 울산 법우님들의 정기 지역 순례에서 통영 연화도 연화사- 보덕암 순례 공지되여 있어 일정을 보는 순간 통영과 보덕각시란 말에 가슴이 두근 거리는 충동을 느끼며 곧 장 바로 참가 신청..

나에게 충무시는 해군 신병시절의 충무공의 후예로 충열사와 세병관 참배하러 간 곳이지만... 70년 학창 시절 친구 들과 비진도에 캠핑을 갔을 때는 부산에서 아침 배를 타고 가서 욕지도 등 등.... 작은 섬들을 들려 당시에는 그리 알려 지지 않은 비진도에 도착 하면 긴긴 여름 날 해질 무렵이 되였다 ..

충무 통영시에 속해있는 미륵도 해상국립공원 에서 편백나무 숲 사이로..... 하늘을 향해 꽃을 피우고 있는 하늘나리.... 곧 피어 오를것 같은 꽃 봉우리 하늘을 향해 꽃이 피여있다. 그리고 미래사 정원에 피어있는 색깔이 고운 개량 나리꽃.... 그리고 연화도 연화사 절집에서 만난 차나무 꽃인것 같다...